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포항청소년문화센터, '제 4기 청소년 성교육 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사진.자료제공/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이하 포청성)는 6월 19일(월)부터 6월 30일(금)까지 포항YMCA 2층 청소년문화공간에서 '제 4기 청소년 성교육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포청성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청소년들의 성(性)문제를 바로잡고자 지역의 관심 있는 시민들을 모집하여, 우리사회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을 인식하고 성(性)적 주체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성교육 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성의 이해와 성교육자의 성인식 점검, 체험관 성교육의 실제, 십대 성매매의 최근 인권실태 및 대안, 청소년 성문화의 이해, 성보호법의 이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 성교육 강사의 역할과 자세, 한국의 성문화와 양성평등, 대상별 성교육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4년째 진행이 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와 강의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총 22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정태영 포청성 센터장은 “위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의 성교육활동가로서 학교 대상의 ‘찾아가는 성교육’ 현장에 참여하게 될 것이며, 지속적인 학습모임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교육 강의역량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는 여성가족부와 포항시로부터 정부지원을 받아 포항YMCA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성교육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10년에 개소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성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