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의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성과보고 및 울진금강송 관련 제품시식회가 지난 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보고 및 시식회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해,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 울진군 실∙과장, 읍면장이 참여, 풀뿌리기업육성사업 금강송 사업단에서 지원한 기업의 매출, 고용창출,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으며, 그 동안 개발한 금강송 제품의 전시 및 시식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울진 금강송 추출물 및 분말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서 가공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그 동안 울진군이 추진해 온 금강송 제품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미진한 부분이 없나 꼼꼼히 챙겨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자”고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의 기술지원 및 사업화지원을 통하여 신(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디자인개선, 시험분석, 특허, 홍보제작, 국내외 전시박람회, 마케팅, 컨설팅 등의 지원을 해 왔으며, 특히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기업의 협력사업을 통한 더욱 다양한제품 및 응용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격려와 다짐도 밝혔다.
울진군/울진금강송 제품 사업화 탄력 붙었다
사진.자료제공/산림기획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