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7일(금) 오전 11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한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봉사단’ 피해복구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재난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23개 시군 50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해 유형별 피해복구 활동과 재난재해 상황에 대처하는 상황별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피해복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재난지킴이 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은 2015년 3월 출범해 현재 23개 시군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에 피해지역에 달려가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릉군 태풍 피해 복구활동에 자원봉사자 파견을 시작으로 경주 지진 및 태풍피해 복구에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교육을 주관한 센터 관계자는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활동을 위해 봉사단과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대원들의 재난재해 유형별 대처 능력도 배양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봉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경상북도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봉사단’ 교육 실시
사진.자료제공/새마을봉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