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북소리가 울리면 더위도 다 잊고 스트레스도 모두 풀려요”
[뉴스경북=김재원 기자]지난 6일 학교 수업이 끝난 군위 효령초등학교 강당에는 신명나는 북소리와 함께 열기가 가득했다.
20여 명의 학생들이 방과후 취미활동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는 현장이다.
특히, 효령초등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난타 실력을 지난 5월5일 어린이 날 행사에서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월부터 군위군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 효령초등학교(교장 김원한)와 연계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반부터 4시까지 난타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거리 등의 어려움에 있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을 접할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난타활동은 12월까지 계속하는데 군위군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등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아이들의 성장에 발판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군위군/군위 효령초, 방과후 난타 취미 교실로 건강한 여름나기 걱정 뚝!
사진.자료제공/군위군드림스타트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