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6월말 2017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6개 업체를 선정하고, 7월 11일 그 중 대표기업인 ㈜GE솔라(구미 소재)를 경제부지사가 직접 격려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방문의 날’행사를 가졌다.
※ 2017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현황 (6개 기업)
성신오토텍(경주) 미래플러스(문경) GE솔라(구미)
현대스풀(경주) 에스티알(경산) 예스코리아(상주)
* 2010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총 96개 기업 선정
이번에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6개 업체는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6개월간 ▲ 신규 고용인원 및 고용증가율, ▲정규직 채용(전환) 비율, ▲ 청장년 인턴사원 채용 등의 실적지표를 바탕으로 심사한 결과, 열악한 구인․구직환경 속에서도 미취업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주고 국도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지역 산업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기업은 2년간 중소기업 운전자금 등 각종 자금지원 우대, 중소기업 인턴사원 및 해외마케팅 대상업체 우선 선발, 세무조사 유예, 근로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이 날 방문한 (주)GE솔라는 2001년 설립한 자동화설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문기술 개발과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으로 매년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150% 매출성장이 예상되는 건실한 기업이다.
특히, 이 기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청장년인턴제 참여, 자체 인력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는 물론,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도 지역의 젊은 우수인력 채용 등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 날 행사에 참석해 “최근 경제 지표가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지역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 일자리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을 채용해 기업성장은 물론 지역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업체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북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발굴․선정... 방문의 날 행사 가져
사진.자료제공/일자리경제교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