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초복을 맞아 청사관리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공무직) 60여 명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삼계탕으로 점심을 같이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청사 환경미화원(공무직)들은 청사부지 245천㎡와 건축물연면적 143천㎡의 내․외부의 청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인 이른 시간에 각 실과 사무실을 청소하고, 근무시간 중에는 휴게실등 공용공간을 관리하고 있으며, 휴일에도 청사방문객을 위해 순번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이날 함께 자리한 환경미화원(공무직) 권모씨는 “먼저 지역민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청소를 하다보면 힘들 때도 있지만 도청을 관리하는데 나도 한 몫 한다는 뿌듯함도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주고 있는 여러분들 덕분에 직원들이 편안하게 근무를 할 수 있고, 청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다”며, 따뜻한 격려와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도/김관용 도지사, 환경미화원(공무직)과 함께한 초복 삼계탕
사진.자료제공/청사운영기획과
* 환경미화원의 대외 직명을 '공무직' '실무직'으로 표기하는 지자체도 있지만 경상북도에서는 더 적합한 직명 사용까지도 꾸준히 공론화 하고 있으며 환경미화원으로 표기함에 양해 의사를 밝혔습니다.
뉴스경북에서는 이에 '환경미화원(공무직)'으로 혼용 표기함을 밝힙니다. 뉴스경북/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