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영덕군은 ‘즐겁고 머물고 다시오고 싶은 해수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해수욕장 피서객 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영덕군 일대 해수욕장 7개소에 대하여 7월 14일부터 일제히 개장하여 8. 20일까지 38일간 개장한다.

※ 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해수욕장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각종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정비 및 보수를 7월 10일까지 완료했다.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수상인명구조요원 52명 각 해수욕장별로 배치하여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성 편의를 위하여 여성수상인명구조요원을 배치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여자화장실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 중에 있다.

특히, 금년도에는 광역교통망 개통에 대비하여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갈대파라솔과 모래썰매장을 개장하고 최근 급증하는 독성해파리로부터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파리차단방지막을 시범 설치하고 해파리쏘임방지선크림을 관내 해수욕장에 보급할 계획이며 상어 출현에 대비한 상어퇴치기도 해수욕장별로 보급할 계획이다.

금년도 해수욕장 개장시간은 비수기(2017.7.14.~7.28. / 8.16.~8.20.)에는 09:00~18:00까지, 성수기(2017.7.29.~8.15.)에는 09:00~22:00까지 개장시간을 조정하여 운영의 효율을 높였다. 야간은 22:00까지 각 해수욕장별 수상인명구조요원 1명과 운영위원회 1명씩 배치하여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체코자 한다.

영덕군은 영덕경찰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영덕소방서, 운영위원회 간 긴밀한 협조 체계 유지로 인명사고 제로(ZERO)를 기본목표로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영덕군/인명사고 제로(ZERO) 선언한 영덕 해수욕장으로 가보자!

사진.자료제공/해양환경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