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20일(목) 오후2시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와 터키 산림청 간 농림분야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사세르트카야(단장, 터키산림청 차장급), 아흐멧예실(이스탄불대학교수) 등 정부관계자, 교수, 전문가 6명이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영주 풍기인삼연구소 연수일정 중 경북도의 협력사업 추진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새로운 협력사업을 요청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와 터키 산림청간 농림분야 협력사업은 ‘2013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후속사업으로 양국의 농림업 기술분야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해 2014년에 맺어진 업무의향서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인적자원의 교환연수, 기술교류를 통한 농림업 분야의 능력배양, 산지과수․버섯․약초․인삼․유기산림의 재배 및 생태 연구․개발, 유용한 산림자원의 상호 이용에 관한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터키는 한국전쟁 참전 등 우리가 어려운 시절 많은 도움을 준 형제의 나라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가 농림분야 협력사업으로 인해 더욱 돈독해 지고 국제협력사업의 성공모델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북도/터키 농림분야 전문가 경북 선진 기술 배우러 왔다.
사진.자료제공/산림자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