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청송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24일(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원에서 폭우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 16일(일) 청주지역은 유례를 찾기 힘든 폭우로 수많은 이재민 발생과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청송군 자율방재단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 가장 먼저 부단장 신재영 외 39명이 수해현장(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중리 158번지 김**(68세)의 양배추 육묘 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했으며, 지역민들의 수고에 힘을 보탰다.
청송군 자율방제단의 한 대원은 "그동안 교육으로만 받아왔던 재난 상황을 실제 겪어봄으로써 추후 우리 지역 재난 대비에 신속히 대응․복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도 되고 있어 힘들다는 생각도 잠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으며 "참담한 현장이 빨리 복구되어 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는 격려도 함께 전했다.
신재영 부단장도 “우리의 작은 도움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원들과 지역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청송군/청송군 자율방재단, 청주시 폭우피해 농가 찾아 힘 보태
사진.자료제공/치수방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