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4일 제5호태풍 노루 북상에 따른 홍수 및 산사태 등 대형재난을 대비한 사전준비에 나섰다.
이번 사전준비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에 비상연락망 점검과 구조·구급·수방장비 등을 전수점검에 나서며, 휴가철 산간·계곡 및 하천 등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와 피해우려지역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또 119신고 폭주를 대비한 수보대 증설 편선운영 예정이다.
이에 강명구 서장은“자연재해는 마땅한 예방법이 없으며 철저한 사전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시시각각 변하는 일기예보를 경청하고 피해우려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은 지난달 28일과 31일에 내린 국지성 폭우로 차량과 주택 등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주택 축대가 붕괴되면서 거주하고 있던 집주인 등 3명이 긴급 대피한 소동이 있었다.
안동119/제5호 태풍 북상 ‥ 사전 준비태세 만전 !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