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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경주 그라운드 누빈다.

- 전국 최대규모 유소년축구대회, 화랑대기 10일부터 15일간 열전
- 전국 144개교 88클럽 579개팀 참가 1235경기 펼쳐
- 올해 ‘왕중왕전’ 신설, 패자부활전으로 체류기간 늘여
- 연인원 41만여명의 방문객과 4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 기대
- 최 시장, 5일 경기장 시설 최종점검 ‘선수 보호와 안전 최우선’ 강조

최양식 경주시장이 5일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화랑대기 경기장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과 시설물을 최종 점검하며 차질없는 대회운영을 당부했다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축구 꿈나무의 산실,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오는 810일부터 24일까지 15일 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화랑대기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대표적인 대회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유소년축구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한 이번 화랑대기에는 전국 144개교 394개팀, 88개 클럽 185팀 등 총 579개팀에서 8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23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235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클럽팀과 학교팀의 우승, 준우승팀이 만나 최고의 팀을 가리는 왕중왕전을 신설해 대회기간을 3일 연장하고, 1차 리그 예선탈락팀을 위한 패자부활전인 화랑컵을 진행함으로써 선수단과 응원단이 경주에 보다 오래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올해 15회째를 맞아 그동안 대회를 개최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전광판 교체하고 인조잔디와 관람석을 정비하는 등 축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축구장 시설을 전국최고수준으로 재정비했다.

 

폭염속에 진행되는 대회의 안전과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각 경기장별로 의료진과 구급차량, 책임공무원과 경기운영요원 및 급수요원 등을 곳곳에 배치하고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비치, 심폐소생술 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U-10 서천둔치 경기장에는 간이풀장을 만들어 어린 선수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참가팀들과 자매결연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 않고 정성을 다해 어린 선수들을 보살피고 응원하며 경주의 넉넉한 인심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름 피서철과 연계해 관광교통환경숙박위생 등 전 부문에 손님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 선수들과 함께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경주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동궁원 및 버드파크, 동궁과월지, 불국사 등 주요관광지 11개소에 참가선수단 입장료 할인 비롯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기간 연인원 41만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경주를 방문하고 400억 원에 가까운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5일 축구공원과 알천구장 등 경기장을 찾아 대회 준비상황과 시설물을 최종 점검하며 차질없는 대회운영을 당부했으며, 특히 무더운 날씨로 야간경기가 많이 늘어난 만큼 조명과 전광판 등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관리와 주의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좋은 대회를 유치하기도 쉽진 않지만 유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어린 유소년인 만큼 선수 보호와 안전 관리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선수들이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대한민국 축구 꿈나무 산실 화랑대기, 경주 그라운드 누빈다.

사진.자료제공/스포츠마케팅팀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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