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우창하)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15일간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피서지 이동 문고’를 운영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학, 교양,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약 1,000여권을 비치해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문화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한다.
또한, 더위사냥 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팝콘 ․ 솜사탕 봉사 등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한다.
피서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이동문고 운영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이 매일 윤번제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알차고 보람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창하 새마을문고회장은 “책 읽는 즐거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 정착과 범시민 책읽기 운동 확산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시/새마을문고안동시지부.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피서지 이동 문고’ 운영
사진.자료제공/새마을봉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