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의성군의 'WIN! WIN! 클린서비스' 사업은 의성읍 시가지 화분 가꾸기 사업인데 시행하자 마자 단체 및 지역민들로부터 참여 문의가 잇따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개 사회단체에서 50여 명이 참여하여 여름 꽃(메리골드, 베고니아)으로 보식하는 등 화분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로부터 응원의 박수와 미소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의성읍 시가지 1.5km 구간에 화분 100여개를 설치하여 사회단체(꾸미)에서 꽃을 심고 화분이 설치된 구간 상가 또는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가꾸미)들이 화분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나서서 가꿈으로 거리는 화사하게 밝아지고 날로 깨끗해져 주민들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의성군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화분을 관리하도록 화분마다 꾸미와 가꾸미의 이름이 적힌 푯말을 부착하였으며, 화분관리를 잘하는 우수 가꾸미를 선정하여 의성군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하는 등 군민들을 응원하고 나섰다.
'WIN! WIN! 클린서비스'는 범 군민 환경운동으로 깨끗하고 특색있는 시가지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군민이 함께하는 시가지 화분 가꾸기 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서에도 큰도움이 되고 있어 그파급효과가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분에 꽃 한포기 바꿨다고 뭐가 달라지나 하겠지만 이러한 정성이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의성군/의성군, 시가지 화분에는 내 이름표도 꽂혀 있답니다!
사진.자료제공/새마을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