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8월 10일 오후 2시경 안동대학교 솔뫼문학관에서 안동시청, 경찰 등 유관기관 20개, 약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동대학교 솔뫼문학관 건물에서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안동대학교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 안동소방서 화재진압, 인명구조 활동과 동시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 ▲ 유관기관의 업무분담 및 훈련매뉴얼 점검 등 순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대응체계 확립과 실전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대형재난 대비 관련기관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명구 안동소방서장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연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지속적으로 긴급구조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결속력을 강화하여 지역민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경북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결의를 전했다.
안동119/대규모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