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26일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뜨거운 태양아래 즐기자 청춘아!’란 주제로 청소년어울림 세 번째 마당을 열었다.
쾌청한 날씨 속에 바다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과 청춘을 불태우기 위해 모인 청소년들이 열렬하게 축제를 즐겼다.
렛츠, 유로비트, 포르테등 13개의 중⋅고등학생 공연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철고, 포항고등학교,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10 개 학교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곡초등학교 줄넘기팀은 관람객의 환호를 연신 넘어다녔으며 제철중 합창단과 죽장오케스트라팀은 감미로운 호흡으로 청춘을 내뱉으며 댄스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응급처치, 항공모형, 수학,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셀프타투 체험 등을 제공하여 오감이 만족하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호응으로 축제를 함께 즐겨준 시민들과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9월23일 청소년어울림 네 번째 마당에서는 또 어떤 공연이 펼쳐질지 너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 세 번째 마당' 성료
사진.자료제공/복지사업팀
▲ 두호고(렛츠) ▼죽장오케스트라, 제철중(동충하초), 포항고(항공모형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