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7. 9.1.(금) 오전 8시부터 안동복주초등학교 스쿨존 내에서 관계기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노랑깃발 캠페인'을 도내 최초로 실시했다.
'노랑깃발'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주·야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야광 깃발로, 노랑깃발을 들고 도로를 횡단함으로써 차량운전자들에게 쉽게 노출되어 안전한 횡단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용방법은 횡단보도 양방향 보관함에 설치된 노랑깃발을 들고 좌우를 확인하며 건너간 후 보관함에 다시 꽂아 다음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경위 이동식)은 "노랑깃발로 인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랑깃발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112/안동경찰서, 도내 최초 노랑깃발 캠페인 실시
사진.자료제공/교통관리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