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 예술동아리 울림차임벨연주단과 댄스동아리 JM패밀리가 9월 9일(토) 안동하회마을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에 특별출연해 참석한 내빈 및 장애인가족 4,000여 명에게 뜨거운 감동의 울림을 전했다.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사)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관하여 지역에서 개최된 행사로 안동진명학교 예술동아리 울림차임벨연주단과 댄스동아리 JM패밀리의 특별 공연은 완벽한 하모니와 분명한 주제로 또래 아이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 준 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
또한, 기념식에서 본교 손진혁 교장이 특별공로상을, 학부모회장인 이은정회장이 경상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본 단체에서 실시한 '제25회 전국장애인학생 미술공모전' 지적장애 중학부에서 본교 김현진(중1)학생이 1등의 영예를 얻는 등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안동진명학교 관계자는 "본교 예술동아리 울림차임벨과 JM패밀리는 찾아가는 사랑나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은 물론, 학교 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개인의 발전과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며 이날 수상과 특별출연의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안동진명학교/'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특별출연 큰 울림 전해
사진.자료제공/안동진명학교 홍보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