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황금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0일 까지 실시되며 주요내용은 ▲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 소방안전관리 컨설팅 ▲ 다중이용업소 등 비상구 안전관리 캠페인 ▲ 추석연휴기간 특별경계 근무가 포함됐다.
이번 화재예방대책 추진 기간 중 소방시설을 훼손하거나 비상구등 장애물 적치 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와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15년도와 16년도에는 약 79개소를 점검하여 21곳이 불량사항이 적발됐으며 1곳에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등을 집중 단속·점검해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5년도에는 3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16년도에는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약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2년간 추석연휴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동119/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 화재 ․ 구조․ 구급 신고 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