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하는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변현숙(봄뜰한지공예마을)의 '조각거실장 및 거울'과 이종철(그랑나)의 '우리의보물'이 특선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전국 각 지역 공예품대전에서 참가자격을 획득한 수상작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우수성을 뽐낸 큰 대회이다. 그 중 경북을 비롯해 안동지역에서 이렇듯 수상의 영광을 차지 한 바 지역의 공예를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해외에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할 수 있겠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시장에 열리며 수상작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시상 및 전시>
◎ 시 상 식 : 2017. 11. 16. (목)
◎ 장 소 :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전시장
◎ 수상작 전시 : 2017. 11. 16. (목) ~ 11. 18. (토) / 3일간
【특선 수상작 “조각거실장 및 거울” 작품 설명】
염색한 한지섬유와 안동포, 지끈, 색 한지를 이용해서 조각모양을 내어 화려하게 앞면 ,옆면, 상판을 꾸몄다. 지끈으로 옆면 테두리를 마감하고 연꽃, 나비, 오방색으로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만들었다. 햇살 좋은 날 조각거울을 보며 소소한 수납의 행복을......
【 특선 수상자 변현숙 약력 】
호주 및 인사동 전시회 20회
공예문화박람회, 한스타일박람회 전시
2010. 대한민국한지대전 입선
2011~2013.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특선,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 동상, 입선
2010~2015. 경북공예품대전·전통공예대전 특선, 입선
【특선 수상작 “우리의보물” 작품 설명】
우리가 살고 있는 경북의 대표 문화유산인 석가탑, 첨성대, 수막새, 하회탈, 와당을 은(silver)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착용가능한 장신구로 변화시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 특선 수상자 이종철 약력 】
2006. 경북관광기념품공모전 입선
2007.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장려상
2008. 독도관광기념품공모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