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환동해권 의료를 선도해 나갈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하고 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공단과 에스포항병원은 9월 15일(금) 오전 11시 경북 포항시에 자리한 에스포항병원 대강당에서 이재명 행정병원장, 김대환 경북지사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김대환 경북지사장은 “경상북도 내 병원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에스포항병원의 의지에 부응하기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이재명 행정병원장은 “병원 설립 이념인 기독교 정신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성공적으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스포항병원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사진.자료제공/경북지사 http://www.kea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