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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우리는 경북의 새싹 독립군!!"

길안, 남선, 임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 가다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 사람들이 펼친 항일투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이를 이어갈 사람을 키워가고자 선양사업은 물론 각종 체험관과 연수시설(100여 명 정도) 등을 갖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지역내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한 '새싹 독립군'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21일 오전 안동시 길안, 남선, 임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아들이 '새싹 독립군' 교육을 받았다.

생명존중과 자유ㆍ평화ㆍ평등의 독립운동 정신의 기본을 어릴때부터 다짐하게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 활동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김주현 학예연구사(학예연구부 과장)의 해설과 지도로 올바른 우리말을 찾아요,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요, 태극기.무궁화 퍼즐 맞추기, 튼튼한 체력을 길러요, 의병장이 되어보자, 독립군복 입기와 독립만세운동 영상물 '화이야 도와줘'를 시청했으며, 안동임청각 모형 만들기 체험활동과 독립운동기념관 전시실 관람 및 체험 등 유치원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귀한 시간을 제공했다.


아직은 어리기만한 아이들에게 어려울 것 같았던 내용에서도 거침없는 질문과 자신에 찬 대답으로 이날 체험활동은 흥미 진진했으며 전시.체험관을 둘러보며 두눈을 가린채 "무섭다!"며 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으려 살신성인했던 독립운동가들의 고마움과 다짐을 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여겨졌다.


길안(교사 박미주. 10명), 남선(교사 김둘희. 8명), 임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사 김시수. 9명) 선생님들이 이날 오전부터 원아들과 함께 체험 및 교육을 도왔으며 점심 시간이될 때까지 쉴틈없는 일정으로 이날 '새싹 독립군' 만들어 주기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치는 소리보다 더 큰 울림으로 감동적이고 감사의 시간을 지켜보게 되었다.


임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김시수 선생님은 "이곳에 오니 아이들 눈빛이 더 초롱초롱해졌다" 면서 "아이들이 더 챙기지 못한 부분들은 학교에서 꾸준히 익히도록 지도하겠다."며 이날 교육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상북도독립기념관 경영관리부 권오인 부장은 "경상북도는 물론 전 국민이 함께 체험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질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으며 "독립운동가들을 한 분도 빠짐없이 예우할 수 있도록 사료나 자료들을 챙겨 전 국민에게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케 하는 교육. 기념관으로 바로 서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홈페이지 www.815gb.or.kr


사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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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러장의 큰사진을 '안동사랑 블로그'에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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