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진명학교 황지민(초5) 학생이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장려상에 이미선(고1)학생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동진명학교는 2017년 9월 25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시상식에 참여하여 중·고등부 발달장애 부문에서 대상(황지민 초5), 장려상(이미선 고1)을 수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전국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전국의 장애·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매년 9월 국립중앙도서관이 개최하는 대회로, 전국 59개교, 총21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심사 결과 중·고등부 발달장애 부문 대상에 본교 황지민(초5), 장려상에 이미선(고1)학생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본교는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우수학교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자타가 공인하는 ‘독서교육 활성화 우수학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한층 더하게 되었다.
손진혁 교장은 "평소 학교 도서관을 활용하여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훌륭한 독후감으로 이번 대회에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와 큰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안동진명학교/ '전국 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에서 대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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