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 청각장애인 탁구교실이 지난 2017년 4월 3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6개월 간 안동시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지역 청각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및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다.
탁구교실에 참여한 청각장애인들은 수업이 종료되어 아쉽지만 열정적인 강사의 가르침으로 6개월간 열심히 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탁구 동호회 운영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자며 뜻을 모았다.
본 사업의 주최자인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 김화섭 지회장은 "2016년도에 탁구교실 3개월 과정에 이어, 올해 6개월 과정을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내년도에도 지역 청각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에 실시한 안동시 청각장애인 탁구교실은 종강되었지만 이후에도 동호회 모임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로 했다.
안동시지회/2017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탁구교실 종강
사진.자료제공/안동시지회 054-853-9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