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사)안동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완일)에서는 민족고유의 명절을 맞이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을 표현하고, 정서적 지지를 드림과 동시에 노인의 4고(生苦, 老苦, 病苦, 死苦)를 줄이기 위해 9월 28일 ‘2017년 추석 명절 함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단은 추석을 맞이해 가족이나 친지와의 정서적 교류를 나누지 못하는 독거어르신에게 관계자와 담당 생활관리사가 함께 방문해 말벗 및 추석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 추석선물 중에는 지역 후원자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있어 풍성함이 더해졌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 권영숙 단장은 “자식이 있어도 부양을 기피하여 찾아오지 않는 독거어르신들이 많다. 특히 명절에 크게 느껴지는 외로움·소외감을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덜어드리고, 명절선물을 드림으로써 조금이나마 풍성하게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아낌없는 후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지역 후원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문의 : 안동자원봉사센터 054-841-9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