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진명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가 2017년 9월 28일 오후 본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학교법인 영화교육재단 권정숙 이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을 비롯한 100여분의 내빈과 교직원·학부모·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의 기념식 행사와 기념식수, 작품전, 사진전 등 부대행사를 함께 개최하여 학교의 위상을 드높인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50년 전 특수교육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안동 땅에, 경상북도에서는 최초로 특수학교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2,5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사랑·행복·감동이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손진혁 교장선생님을 필두로 120여명의 교직원이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특수교육기관이다.
식전행사인 본교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교 5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감사패 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 80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 손을 잡고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였을 때 모든 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안동 진명학교는 "개교5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진명교육 5대 비전’선포와 함께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명실상부한 명문 특수교육기관으로 당당히 전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안동진명학교/안동 진명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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