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기조 국민행복을 위한 쾌적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 앞장서 -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원홍규)는 정부 국정기조 국민행복을 위한 쾌적 지속가능한 환경 건설과 육군「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시설 확대」를 위해 학교에서 보유한 야외훈련장 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추진하여 육군 최초로 8월 7일 준공식을 갖는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시행사인 씨앤비에코글로벌(주)과 시공사인 에스케이씨라이팅(주)에 의해 학교 충성연병장 차양대 신설(2,141㎡)과 야외훈련장(고경사격장) 차양대 교체(7,206㎡) 등 총 20개동(9,347㎡)을 설치함으로써 야외훈련장의 노후화된 차양대를 교체하고, 동양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충성연병장 차양대를 현대화된 시설로 구축해 사관생도 군사훈련 교육 환경의 질적 향상은 물론, 국가시책인 쾌적한 환경조성 등 2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시간당 1.51MW, 연간 1,929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400세대(월평균 400kw의 전력 사용량 기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에 해당되며, 연간 석유환산톤 405toe, 이산화탄소 배출량 869TCO2를 감축함으로써 3사관학교가 육군 최초로 국정기조인 국민행복을 위한 쾌적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3사관학교는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실현과 동시에 충성연병장과 야외훈련장 등 군부대 시설에 필요한 차양대 설치(국방부 예산 28억원 절감)는 물론, 추후 임대기간(20년) 종료 후 해당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 채납 받아 연간 발전량을 전력운영에 활용함으로써 국방예산 절감(연간 3.84억 원)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3사관학교장(소장 원홍규)은 “군 시설 용지를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설치기반 구축은 군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학교는 정예장교 양성에 매진함과 동시에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정훈공보실>
육군3사관학교 사격장 차양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모습
육군3사관학교 충성연병장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차양대가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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