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강사 류시완 선생을 비롯하여 수암 류진 선생 등 많은 인물들을 배출한 상주 중동면 우물리에 소재한 수암종택에서 지난 13일(금) 지역 내외 유림 관계자, 지역 문화단체임원, 주민,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우천현인 문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사)강사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강사 류시완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인간의 향기가 넘치는 문화제’를 주제로 개막공연, 개막식, 우천학맥 학술발표회, 우천학생 백일장, 인형극, 스토리텔링, 우천현인 산길 걷기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펼쳐졌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오늘의 행사는 상주문화 발전에 헌신해 오신 강사 류시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또한 낙동강을 중심으로 번성하였던 옛 상주지역의 문화를 다시 부활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상주시/상주시 수암종택에서 '제2회 우천 현인 문화제' 개최
사진.자료제공/문화융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