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9일(목)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와 함께하는 이용자 야외나들이 '테마여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용자 야외나들이 테마여행은 평소 신체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을 위해 지역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에게는 사회적응력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체험으로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봉사 단체회원들에게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통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대한민국정신문화시민운동본부(회장 조주옥)와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을 출발해 경기도 파주지역 내 위치한 오두산통일전망대, 헤이리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견학 또는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단체 관계자는 “이번 테마여행이 평소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들이와 여행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단체 회원들과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장애인들과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뜻을 함께 한 만큼 앞으로도 테마여행을 즐기면서 봉사도 하는 건전한 단체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청와대 등을 다녀온 야외 나들이 행사 모습

(사진/안동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http://adreha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