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19일(목) 안동탈춤공연장에서 경북의 신장장애인 및 가족,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8회 경북신장장애인 복지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회장 이기학)는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된 단체로 이번 행사는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신 분들을 격려하고 함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8회째다.
이번 대회는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초청내빈 소개와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4명(도지사, 안동시장 등) 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도내 신장장애가정 10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했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이라는 도정목표 아래 어느 누구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면서
"2017년 제8회 경북신장장애인 복지대회를 통해 힘든 투병생활에서 서로 희망을 나누며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신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도/2017년 제8회 경북신장장애인 복지대회 개최
사진.자료제공/장애인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