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19일(목) 안동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공연발표 및 그림전시회 등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

경상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오승택)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한 이번 「제2회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은 시설 입소장애인과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에게 예술적, 신체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공연, 그림전시회 등으로 꾸며졌으며 각 시설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모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중증장애인의 재활훈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행사자 인근 물포럼 기념센터와 하회마을 견학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시설 이용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키워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도/2017년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개최

사진.자료제공/장애인복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