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용구) 밴드 네임리스는 10월 28일(토요일) 안동웅부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문화대축제 경연대회'에서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문화 소양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청소년문화대축제는 특히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밴드팀과 댄스팀이 열띤 경쟁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복주여중 2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밴드부 네임리스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예산을 지원 받아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매주 4시간씩 전문 외부강사의 지도를 받고 매일 일과 전과 일과 후에 밴드부 학생들이 스스로 모여 열과 성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해온 결과 은상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밴드 네임리스 보컬인 2학년 김혜원 학생은 “제가 꿈이 뮤지컬 배우인데, 밴드 네임리스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꿈을 향해 한 단계씩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교에서 체계적으로 지도를 받고 우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연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이번 청소년문화대축제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복주여중/복주여자중학교 밴드 네임리스, 청소년문화대축제 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
사진.자료제공/복주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