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회장 이정숙)에서는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가을철 농번기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11월 1일 안동시 남후면 무릉리 소재 과수농장에서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회원 및 여성복지회관 직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기 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시름에 찬 농심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직접 영농현장 체험을 통해 진정한 땀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는 13개 분과 160여 명의 회원들이 무료급식 및 생신상 봉사, 목욕․미용 및 수지침 봉사, 시청 민원안내, 시가지 환경정비, 병원 봉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여성복지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참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안동시 여성자원봉사운영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
사진.자료제공/여성복지회관 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