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는 안동시청과 협업으로 이동식 CCTV 30대 구입하여 10월 27일부터 주민에게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치안활동에 나섰다.
이동식 CCTV는 기존 방범용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치안사각지대에 설치 가능하고, 장비 특성상 설치장소에 제약이 적어 언제든지 손쉽게 장소를 옮겨 설치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강력범죄 발생 등 시시각각 변하는 치안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 할 수 있으며, 장소적 제한 없이 어디든지 설치 할 수 있어 농번기 빈집털이, 수확기 농산물 절도, 장기 여행으로 집을 비울 때 CCTV를 대여 설치하여 범죄예방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수 안동경찰서장은 “이동식 CCTV운영으로 농산물 절도 및 좀도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식 CCTV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내 지구대와 파출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안동112/지역 주민대상 ‘이동식 CCTV’ 무상 대여로 주민 안전 지키겠다
사진.자료제공/생활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