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제7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11월 5일(일) 오전9시부터 고령군 대가야읍 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는 매일신문사에서 주관하여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되었고,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되어 2020년 본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식전행사인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개회식을 거쳐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통과한 후 왕릉길을 돌아오는 약6km의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식후에는 주최측에서 준비한 먹거리가 제공되었으며 또한, 다양한 경품추첨과 기웅아재, 단비 등 축하 공연은 물론, 관내 기관단체 홍보부스를 비롯하여 농특산물부스,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이 행사진행을 같이해 군민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고령군/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 제7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 개최

사진.자료제공/문화누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