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와 치유농업생활원예연구회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국화 전시회’를 11월 4∼5일, 2일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올해도 열었다.
생활원예연구회(회장 김경기) 회원들이 직접 가꾼 소국, 대국, 다륜대작, 분재작 등 150여 점의 작품들이다.
전시장에서는 국화 재배기술에 대한 상담과 국화꽃 알리기에 전회원들이 친절히 시민들을 맞이 했으며 ,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판매용 화분을 준비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한다고 밝혀 국화꽃 향기 만큼이나 안동사람들의 정을 알리는데도 일조했다.
생활원예연구회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열정과 정성으로 가꾼 국화전시회를 통해 회원 서로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화를 가꿈으로써 생활 속 원예활동의 즐거움과 유용함을 나눌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전시회 뿐만 아니라 센터 내 녹색체험공원, 식물원, 조류사육장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국화향을 즐기며 방문객들이 힐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원예기술팀
사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2017.11.5일 촬영
<국화꽃 향기를, 빛을 만든 사람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