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상주 사벌면 들머리에 면민의 정성으로 조성된 우애와 사랑을 상징하는 형제송(소나무) 곁에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는 빗돌을 놓고 고유제를 올리는 '형제송 빗돌 제막식 및 고유제'가 11월 4일 사벌면발전협의회와 기관.단체장, 관내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사벌면 수호의 역할을 하게 할 형제송을 식재한 황만섭 전 시의회의원이 고문으로 있는 사벌면발전협의회(회장 정영진)에서 주관하여 제막식을 추진했다.
100여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는 사벌면은 현재 4,1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사벌면의 수호 역할을 해 줄 형제송을 심고 그 내력을 빗돌에 새겨 영원히 기리게 되었으니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우리 사벌면이 번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상주시/상주시 사벌면 번영을 기원하는 '형제송 빗돌 제막식 및 고유제' 봉행
사진.자료제공/ 사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