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3교도소는 2017.11.09.(목) 청송군 소재 현서면에 위치한 현서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보라미 준법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정행정 홍보를 통해 먼저 학생들에게 교도관이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직업인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생활 속 법질서 준수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들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하여 알아보고, 퀴즈도 풀어봄으로써 준법의식을 길러보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준법교실에 참여한 학생 ㄱ 군은 “처음에는, 교정직이란 말이 좀 낯설었지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직원 분들께서 친절하게 교도소에 대하여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특히, 준법퀴즈 시간을 통해 우리 주변에 대한 문제와 법의식에 대해 함께 알아보다보니, 앞으로는 법을 더 잘 지켜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경북북부제3교도소 김평근 소장은 “이번 준법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준법의식 함양 및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문직업인으로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순기능적 역할을 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경북북부제3교도소/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준법교실 특강 실시!
사진.자료제공/총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