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6일(목) 시행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여 소방안전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
경북도에는 73개 시험장, 973개 시험실에서 24,638명이 시험에 응시한다.
소방본부는 듣기평가 및 기타 시험시간에 소방차량 경적을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 볼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 확인한다.
또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119에 요청하면 도내 소방 순찰차 130대를 활용하여 긴급수송하여 시험에 차질없도록 하고 시험 종료 후 들뜬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73개 시험장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여 불량사항을 조치 완료했다.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119/수험생 긴급수송 등 경계활동 강화
사진.자료제공/대응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