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진명학교(교장직무대리 손진혁)는 11월 22일(수) 오전10:30 ~ 12:10분까지 본교 다목적 체육관에서 찾아가는 '이육사문학관 재능 나눔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이육사 문학관이 주관하고 (사)이육사 추모사업회가 주최하는 시낭송 대회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문학의 향기를 공유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되었다.
교내 시낭송대회를 통한 예선대회를 거쳐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0명의 학생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이 학생들과 이육사 문학관의 재능 나눔 선생님들과의 1대1 개별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우수한 표현력과 전달력을 뽐내며 본선에서 시낭송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3학년 윤은지 학생은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를 차분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표현하여 장원을 차지하여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0만원과 상품을 수상했으며, 차상(상장, 부상 상금 5만원과 상품)에는 고2학년 변선혁, 중2학년 남소영, 차하(상장, 부상 상금 3만원과 상품)에는 고1학년 최한솔, 김윤정, 중1학년 김경훈, 참방(상장, 부상 상금 2만원과 상품)에는 고1학년 김주희, 이정호, 중3학년 배수영, 중1학년 장태민 학생이 수상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진명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