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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중국 청도에서 '이육사문학제' 열렸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청도조선족작가협회가 주관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낭송, 시화전 등으로 진행
'문예창작대회' 청도대원국제학교 3학년생인 이은순 학생 <낙엽> 작품 대상 수상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매년 중국 연변에서 열리던 '이육사문학제'가 올해는 중국 청도에서 열리고 있다. 


'제7회 중국청도이육사문학제'가 11월 23일 중국 청도 대원국제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와 청도조선족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한글문예창작대회, 학술대회, 문학강연, 시낭송, 시화전 등이 개최되고 있다.

현지 조선족 학생과 조선어학과에 다니는 중국인 대학생들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중국측 김염화 청도농업대학교 교수가 “시적 화자의 어조로 본 이육사 시세계”를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측엔 동국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이육사 시의 서정성과 윤리성”을 발표했다.


문학강연은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한 공광규 시인이 “고향 체험과 시”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창작의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한국과 중국의 문인들이 함께한 시낭송에는 이육사 선생의 문학적 혼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문예창작대회엔 청도대원국제학교 3학년생인 이은순 학생이 <낙엽>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중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상에는 중국해양대학교 한국어과에 다니는 조월 학생이 받았고, 조선족 대학생 부문에는 중국해양대학교 환경과에 다니는 김위하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나와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육사 선생의 독립운동 흔적을 따라 탐방하는 코스로 심양 서탑가를 답사한다.

심양 일대는 이육사 선생이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잠시 머문 봉천 근화여관이 위치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의 주무를 맡고 있는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은 육사의 흔적을 찾아 선생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조국광복을 위해 온몸을 던진 그 혼을 되새기는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이육사문학관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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