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새마을부녀회가 11월 28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7 사랑의 김장 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녀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배추 1만 포기로 김장을 담갔으며 24개 읍면동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6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 담가주기 사업 추진을 위해 헌옷 모으기 운동과 구판사업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95톤의 헌옷을 수거, 매각해 2천2백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김장을 담글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행복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동체 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시민 행복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