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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2017년 울릉군 ‘성인문해교육’ 종강식

"나는 학생이다. 나이가 많은 학생이다!."
“70이 넘도록 글 한 줄 못 썼는데, 선생님을 만나 글을 쓰고 배워 참 행복했다”



[울릉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울릉군은 지난 28일, 29일 이틀간 남양리 경로당과 현포1리 경로당에서 '2017년 성인문해교육 종강식'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에는 총 38명의 어르신들이 교육 수료장을 받았으며, 시화전과 작품 전시를 통해 그동안의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울릉군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및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서 9월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간 주 2회 한글교실과 공예교실로 운영되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전역 경로당 교육 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생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경로당에 모여 한글 수업을 듣고 지난 세월 배움에 대한 한을 시로 짓기도 하며, 알록달록 한지 공예품을 만들며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알차고 유익한 수업으로 대부분 높은 출석률로 수료 했으며, 수강생 대표는 “70이 넘도록 글 한 줄 못 썼는데, 선생님을 만나 글을 쓰고 배워 참 행복했다” 며 소감을 전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인생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2017년 울릉군 ‘성인문해교육’ 종강식

사진.자료제공/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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