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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대상에 김준현씨

경북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 시나리오 발굴... 총 171편 출품, 7편 작품 선정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14일(목)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2017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국에서 총 171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1차 예선심사와 2차 본선심사에 이어 3차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다른 어느 지역보다 창작 소재가 풍부한 경북 지역을 소재로 한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은 2003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15회째를 맞이하여 지역영상산업 발전의 토대로 자리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은 경북 안동지역을 소재로 최고의 철부지 난봉꾼 ‘기준’이 단발령에 항거하여 의병이 된 계기가 알고 보니 탈모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를 그려낸 김준현씨의 ‘한 가닥도 줄 수 없다’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상과 창작료 1,200만원, 최우수상에는 도지사상과 창작료 600만원, 우수상에는 도지사상과 300만원, 장려상은 진흥원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창작료가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홍보와 더불어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등록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제작을 유도한다.


그동안 공모전 수상작품 중에는 14건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그중 제13회 대상 수상작인 「영주, 작가 박효연」 는 SBS 2부작으로 제작되어 지난해 2월 설날특집 단막극으로 방영되었다.


이 밖에도 제12회 대상 수상작 ‘막차전’이 웹드라마로 만들어 졌으며 제10회 장려상 수상작 ‘강구이야기’는 2014년 3월 SBS 2부작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소재도 다양해지고 영화나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작품이 눈에 띄게 늘어 문화콘텐츠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많이 제작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문화융성사업단



구 분

제목(분야)

작품

배경

(지역)

수상자

(성별/연령)

수상자 지역

시놉시스

대 상

(도지사상)

1,200만원

한 가닥도

줄 수 없다

(극영화)

안동시

김준현

(/28)

경기

없어도 생명에 전혀 지장 없을뿐더러 매번 관리하기 불편하기만 한 머리카락. 그리고 거슬러 올라가 120여년 전, 상투를 자를 바에 목을 잘라가라며 저항했던 우리의 조상들은 대체 이깟 머리카락 따위가 무어라고 그렇게 매달렸을까. 외세에 대한 저항의 의미, 예로부터 전해져 온 것을 보존하잔 의미, 또는 신체발부 수지부모라 하여 효()의 의미까지. 그러나 이런 거창한 의미들 이전에 남성들의 머리카락에 대한 보다 원초적인 본능이 먼저 자리 잡고 있지는 않았을까.

최우수상

(도지사상)

600만원

() 삼가라

(극영화)

영주시

정소연

(/27)

경기

황금불상 일곱 개를 두고 1643(인조21) 10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동안, 소수서원에서 일어난 금잠고독 살인사건.

우수상

(도지사상)

600만원

300만원

동쪽 끝 변호사 선생

(극영화)

울릉군

구한솔

(/22)

서울

<동쪽 끝 변호사 선생>2016년부터 울릉도에 거주하며 법률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온 실존인물 백승빈변호사를 모티브로 한 휴먼 드라마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 사회 풀뿌리들의 문제에 힘쓰는 일상 속의 영웅을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메시지를 갖춘 서사와 작품 곳곳에 공간적 배경으로 나오는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자연스럽게 융화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비형

(드라마)

경주시

임수연

(/40)

울산

에리히 프롬은 사랑은 충만한 생명력을 소비하며 살아 있다는 기쁨을 느끼고 그것을 타인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자생적인 에너지가 발현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이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고 일회용처럼 소비되는 사랑이 흔한 요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김질해 보고 싶었다.

장려상

(진흥원장상)

300만원

100만원

기적이 운다

(극영화)

포항시

이선화

(/31)

서울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쌍둥이 언니가, 간을 받기 위해, 17년 만에 쌍둥이 동생을 찾아 서울에서 포항으로 왔다가, 동생도 같은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고군분투 가족 생존이야기.

천하잡보 방학중

(드라마)

영덕군

박보령

(/34)

대구

불세출의 위인이 될 사주이나 사특한 계략으로 천하의 잡놈이 되어 버린 남자가 타고 난 사주는 바뀌지 않는다는 지론을 입증하고자 하계에 내려온 신선과 만나 벌이는 신명 나는 인생 놀음 한판.

철의 여인

(극영화)

포항시

권창환

(/40)

포항

산업화기간 만들어진 거대 대기업. 그로 인해 오랜 시간 동안 피해를 받아오다 일어선 피해 주민들.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현대의 중요한 문제인 개발과 환경, 사람의 문제를 모성애라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풀어낸 법정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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