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상주시가 여름철 뜨거운 뙤약볕을 가려 시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사했던 그늘막을 연말을 맞아 화려한 변신을 시도 도로변 미관과 연말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동절기에 사용하지 않아 접어놓은 그늘막을 활용하여 조형트리를 꾸며 시민들로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여름 주요시내 교차로와 보행섬 등 총 9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후천교와 북천교 교차로의 교통섬 등 총 4개소에 은하수 조명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함께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있다.
상주시는 2017년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그늘막 9개소 설치에 이어 2018년도에는 그늘막 10개소를 더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수목사업을 병행하여 불볕더위가 극심한 여름철에 시원한 그늘막을 제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자료제공/안전총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