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여고/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 의성여고 1.2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등이 4년째‘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민들로 부터 칭송이 이어지고 있다.
의성여자고등학교(교장 최재용)는 지난 12월 15일(금요일) 1, 2학년 학생 300여 명과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나눠주는‘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안동지부(지부장 차명숙)가 지원하고,‘포럼 청정혁(경북청년혁신모임)’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의성여자고등학교에서 4년 째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130여 명의 학생들이 대거 동참 봉사활동에 나서 올해 최고의 이슈를 만들었다며 서로를 칭찬하고 축하했다고 청정혁에서 전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의성여고는 총 3,000장의 연탄을 준비하여 의성읍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조손 가정 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각각 300~4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으며,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말벗이 되어준 생애 최고의 산교육을 체험하게 되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슴뭉클다고 덧붙였다.
"의성여고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함께하는 기회를 가져서 많이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중한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해요!"라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주최측이 전했다.
고마운 마음이 고스란히 읽혀지는 의성여고 학생들의 봉사활동 그현장을 사진으로 전해 본다.
사진.자료제공/청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