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재활협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가수 이프로(본명 이훈성)와 벨톤보청기 (정순옥 난청연구소. 원장 정순옥)가 지난 12월 28일(목) 오후 7시 상암 제일라아트홀에서 청각장애인돕기 ‘이프로 SHOW핑 연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부활 김재희, VOS 박지헌, 가수 지세희, 가수 골드, 가수 이장우(O15B)와 보디빌더 아놀드홍 이 출연하였고, 배우 박정우가 MC를 맡아 출연진 전원이 재능기부행사에 함께 뜻을 모았다.
본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용되며 벨톤보청기(정순옥 난청연구소)가 후원했다.
그 중 300만원에 해당하는‘맞춤형 귀속형 보청기’는 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병묵)에서 추천한 저소득 청각장애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는 2003년 설립 후 한국의 중심, 서울의 장애인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우리사회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져서 벽이 없는 사회(Barrier Free)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수 이프로와 벨톤보청기 (정순옥 난청연구소) 정순옥 원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형편으로 고가의 보청기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맞춤형 귀속형 보청기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청력관리와 보청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이프로(본명 이훈성)는 모레시계로 데뷔 '오빠말은 뻥이야', 트로트 곡 '삐까번쩍', '땡겨땡겨' 등의 곡이 있으며, 세미프로골퍼, 가수, 드라마와 영화배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 콘서트와 함께 신곡 “고마운 사람아 싱어송 라이터 김덕희(작사. 곡)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자료제공/서울특별시 장애인재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