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체육회(회장 백달현)는 8월 15일(금) 용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항곤 성주군수, 김명석 성주군의회의원, 출향인, 지역주민 등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기념 제44회 용암면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광복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화합과 우정이 다함께 어우러지는 주제로 200m계주, 윷놀이, 고무신차기, 배구, 노래자랑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용두풍물의 농악놀이로 시작된 행사에서 흥겨운 대회가 되도록 무대를 한층 돋구었으며 마을대항전으로 치러진 200m계주, 윷놀이, 고무신차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마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이어 친선경기로 진행된 배구경기에는 이장상록회와 청년회가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쳐 광복의 기쁨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지역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흥겨운 무대를 펼쳐 화합의 축제가 되는 소중한 추억으로 승화시켰다.

용암면민체육대회는 광복의 기념과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의 화합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44회를 맞아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자료제공, 용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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