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풍산읍에서 1월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여러분이 찾아주세요”라는 가두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적안정망을 토대로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웃은 없는지 주민들이 먼저 앞장서서 살피자는 취지로 계획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풍산읍 각 단체장뿐 아니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읍사무소에서 출발해 풍산시장을 돌아 풍산중앙로를 거쳐 읍사무소까지 약 1km 가두구간을 참석자 전원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전단지를 주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진행했다.
한편, 풍산읍은 농촌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지허브화를 추진했다. 이에 지난 11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고, 풍산읍을 중심으로 북후, 서후면을 관할하는 권역형 복지허브화에 나서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풍산읍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우리가 내 이웃을 살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더욱 지역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