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작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와 관련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10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 능력 확인 ▲ 소방계획서 작성 및 이행여부 ▲ 관계인 자체점검 및 관련업체 허위점검 사항 ▲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비상구 장애물 적치 및 방화구획 훼손 등을 확인·점검하여,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는 사항 전반을 확인한다.
만약 특별점검에서 불량사항과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관계인에 대한 과태료 처분뿐만 아니라 소방시설 점검업체 등에도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목조문화재와 같은 화재취약 대상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창수 서장이 현장을 방문 꼼꼼히 챙기겠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이번 특별점검으로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제거 해 만약의 화재에 대비와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으로 관계인들의 초기 대처능력 향상에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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