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정억순(80세)씨가 지난 15일 이불 97채를 칠곡군 소속 산불감시원에게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칠곡군 기산면이 고향인 정억순씨는 경남 양산에서 침구점을 운영하면서부터 이불을 기부하기 시작했으며, 10여년 전 기산면으로 돌아와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정억순씨는 “추운 날씨에도 우리 칠곡군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시는 산불감시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과